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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금호강-낙동강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 발표

김보라 기자

TRAVELI

신천-금호강-낙동강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 발표

대구시는 신천-금호강-낙동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범일 시장은 4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신천-금호강- 낙동강 벨트를 세계에 자랑할 만한 관광자원과 260만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강정고령보와 달성보는 4대강 사업의 대표 보로 강정고령보 경우에는 보 하나에 1억 8백만 톤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가창댐 12개 있는 것과 같다.”며 “이런 보가 대구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강정고령보에 주말에는 1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여기에서 문화행사도 하고 농산물도 직거래하고, 친수 공간을 활용한 레크레이션과, 학생들 교육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개발하면 엄청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4월 22일 열리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 개통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4대강 지류 사업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곳이 금호강이다. 이번 사업에 1천 9백억 원 가까이 들어갔다.”며 “특히 팔달교 상류 하중도와 공항교 상하류 저지대 주변을 대구시가 매입한 후 비닐하우스를 모조리 철거했다. 현재는 녹지지만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포부도 밝혔다.

김 시장은 “6월에 금호강 사업이 완료되면 신천과 금호강, 낙동강을 잇는 산책길과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어느 도시도 누릴 수 없는 지역의 보배 같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김 시장은 “요즈음 고마운 비가 와서 지난해 가물었던 것도 해갈되고 특히 산불 담당공무원의 수고를 덜었다.”며 “하지만 4월 5일 식목일 청명한식인 이때부터 3주 정도가 위험한 때로, 한 건의 산불도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시민들에게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최근 광주시장과 경북지사와의 교차특강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수도권 중심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는 한편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특히 그린에너지엑스포의 성공개최도 격려했다. “대구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2004년 내륙도시에서 솔라시티라는 캐치프레이즈 하나로 맨땅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엑스코 전관을 채우는 전 세계 10대 전시회로 발돋움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내년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를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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