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가장 심해지는 계절은 언제일까? 흔히 땀이 많이 나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여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겨울에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3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미앤미클리닉(Mi&Mi Clinic, 대표원장 이환석, www.mimimi.co.kr)이 2012년 2월 한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심해지는 계절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겨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단 표.01참고)
구체적으로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가장 심해지는 계절은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총 응답자 68명 중 겨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3명으로 48.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여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4명으로 35.3%를 차지했다. 이어 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8명으로 11.8%로 나타났고, 가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명인 4%로 가장 적었다.
미앤미클리닉 이우석 원장(분당점)은 “기온과 습도에 예민한 피부는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겨울철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낮은 기온으로 몸의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피지분비가 증가될 뿐 아니라, 건조할수록 잘 생기는 각질이 모공을 막게 되면 결국 여드름과 트러블이 악화된다.”라고 설명한다.
이우석 원장은 “만일 갑자기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라면 손으로 자꾸 건드리거나 짜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 원인을 찾아 본인의 피부 상태와 피부 타입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트러블이나 여드름을 제때에 관리하지 못하면 점점 심해질 수 있고, 손으로 짤 경우 감염 등으로 인해 흉터까지 생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을 예방 및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평소 보습과 영양공급에 신경쓰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의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세안 후 바로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주기적으로 팩이나 맛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사무실 등 건조한 장소에 있을 때에는 가습기를 틀거나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건성 피부일 경우에는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을 하고, 너무 자주 세안을 하는 것도 피하도록 한다. 각질이 잘 생기는 피부타입은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을 정도로 각질 제거에 신경을 쓰되, 각질 제거 후에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 공급을 해주도록 한다.
평소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야채와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표.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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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트러블 심해지는 계절 |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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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 |
11.8 |
35.3 |
3 |
48.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