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여행종합

'파리-로마' 야간열차 운행중단, '파리-베네치아' 운행

최치선 기자

TRAVELI

'파리-로마' 야간열차 운행중단, '파리-베네치아' 운행


오는 12월 10부터 그동안 인기구간이었던 ‘파리-로마’ 야간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이에 따라 독일 철도청 한국사무소 월드레일 예약센터는 “12월 11일부로 새롭게 투입되는 ‘파리-베니치아’ 야간열차 예약을 한국에서는 최초로 단독 예약발권 한다”고 안내했다.

기존의 EN(Euro Night) 열차가 잠정 무기한 중단됨에 따라 파리-로마를 이동하려면 독일을 경유하거나 밀라노 또는 베니스를 경유해야 한다.

즉, 파리에서 밀라노(TGV)로 이동하여 밀라노에서 로마로 주간 초고속(ES)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과 파리에서 뮌헨까지 (TGV)를 타고 가서 뮌헨에서 로마구간을 야간열차(CNL)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따라 현지 독일철도청 시스템에서 신속하게 새로운 열차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함에 따라 월드레일에서는 현재 파리-베네치아 구간의 새로운 야간열차 예약이 11월달부터 가능해졌다. 새로 투입된 열차는 Paris Nord역에서 20:43출발하여 Venezia Santa Lucia역에 다음날 09:34에 도착하며 중간에 밀라노까지 야간이동을 해도 된다. 그외에도 Dijon, Milano, Brescia, Verona, Vicenza and Padova역에 정차하고 역방향 루트는 Venezia역 19:57출발 Paris역 다음날 08:14에 도착한다.

무엇보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된 열차는 유레일패스 소지자를 위한 할인좌석이 없고 얼리버드 요금제를 적용하여 6인실과 4인실 쿠셋의 경우 성인 기준 얼리버드 구간권은 35유로와 55유로이다. 정상요금이 100유로이므로 상당히 저렴한 대신에 얼리버드 티켓은 변경 환불이 불가하다.


유럽의 열차들이 얼리버드제도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신 취소환불이 불가하다는 강력한 규정을 강화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패스소지자를 위한 좌석예약을 제한하는 등 점점 패스여행자들에게 불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분란 소장은 “패스소지자를 위한 할인예약석들이 임박해서 시스템에서 무작위로 취소가 됨에 따라 성수기 인기날짜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스템상의 블로킹 문제를 해결하고 또 실제 티켓이 필요한 유럽여행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온라인 이티켓 판매를 우선 유도하고 조기예약 할인요금제를 통해 여행자들로 하여금 사전 구입을 독려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이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제는 유럽여행이 철도패스만으로 무제한 승하차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아무기차나 올라탈수 없으므로 야간열차 이용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프랑스~이태리 야간열차의 경우 침대칸에 해당하는 3,2,1인실에서는 간단한 아침식사와 커피와 차가 제공된다.



월드레일 레일팀의 안현경씨는 시스템으로 봐도 이번 겨울 운행하지 않는 야간열차들이 자꾸 발생하고 있어 비수기라 여유좌석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현지에서 예약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런 겨울 비수기일수록 한국에서 미리 열차예약을 마무리하고 떠날 것을 강조한다.

파리-로마 야간열차 운행정지와 함께 파리~베니스 구간은 패스소지자는 구입 불가한 야간열차이므로 앞으로 다른 구간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겨울 뿐만 아니라 내년에 유럽 열차여행을 계획한 여행자는 열차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겠다.

(문의: 월드레일 예약센터 웹사이트 : www.worldrail.co.kr)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