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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여행은 그만"…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특별한 가족 휴양지 제안

서동휘 기자
“틀에 박힌 여행은 그만"…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특별한 가족 휴양지 제안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사찰 순례나 도심 쇼핑, 벚꽃 명소로 대표되던 익숙한 일본 여행의 공식을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진정한 온 가족의 쉼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가족 휴양지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 고유의 문화적 매력과 섬세한 환대(오모테나시)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호시노 리조트 그룹(Hoshino Resorts)은 자연을 거대한 배움과 놀이의 무대로 삼아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깊이 몰입하는 패밀리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의 이색 시설 3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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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 애그리투어리즘 리조트인 리조나레 나스 메인 빌딩의 항공샷 © Hoshino Resorts

리조나레는 현대 사회의 다양해진 가족 형태만큼이나 여행지에서의 놀이 방식 역시 다채롭고 입체적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지향한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PLAY HARD’는 단순히 에너지를 쏟아붓는 놀이를 넘어, 자연과 문화의 한가운데서 무언가에 깊이 빠져들어 마음껏 즐기고 성장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뜻한다. 

 

지평선이 펼쳐진 친환경 농장부터 형형색색의 산호초로 둘러싸인 남국의 외딴섬, 한국과 마주 보는 이국적인 해협 도시에 이르기까지 리조나레가 위치한 곳은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선사한다. 특히 10월은 개천절 대체공휴일(5일)과 한글날(9일)이 연이어 자리해 짧은 연휴를 두 차례나 활용할 수 있는 황금 시즌이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불과 2시간 안팎이면 닿아 짧고 굵게 다녀올 수 있는 완벽한 가족 여행지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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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몬 해협과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리조나레 시모노세키 전경 © Hoshino Resorts

먼저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광활한 대지 위에서 아이와 함께 흙을 만지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오감으로 체감하고 싶다면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나스(Hoshino Resorts RISONARE Nasu)가 최적의 선택지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60분, 인천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짧은 일정의 연휴에도 이동 부담이 적다. 

 

일본 최초의 본격 ‘애그리투어리즘(Agriturismo)’ 리조트를 표방하는 이곳에서는 드넓은 ‘아그리 가든(Agri-Garden)’을 무대로 사계절 내내 ‘파머스 레슨(Farmers Lesson)’이 열린다. 밭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며 제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계절 순환형 농사 체험이다. 현장 생태를 꿰뚫고 있는 전문 스태프가 밀착 동행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날그날 자란 작물의 상태에 따라 손에 쥐는 채소가 달라지는 생생함이 돋보인다. 특히 결실의 계절인 10월에는 갓 수확한 채소를 만지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을 향한 고마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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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간몬 해협을 마주한 리조나레 시모노세키의 인피니티 풀 전경 © Hoshino Resorts

미식과 실내 놀이 공간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안배됐다. 꼬마 셰프 복장을 갖춰 입고 진행되는 ‘리조나레 키즈 스튜디오(4~10세)’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로 달콤한 디저트를 완성하는 파티시에 체험이 펼쳐진다. 여기에 야외 화덕에서 갓 구워낸 바삭한 ‘이시가마 피자’와 밤하늘 아래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즐기는 마시멜로 간식까지 하루 종일 감각을 일깨우는 미식 여정이 이어진다. 

 

리조트의 상징인 ‘포코포코(POKO POKO)’ 광장에는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높이 6.5m의 대형 그물 놀이기구와 볼풀, 볼더링 벽이 갖춰진 ‘플레이 에리어’가 자리 잡고 있다. 영유아를 위한 수유실과 기저귀 교체실은 물론 부모가 온천이나 스파, 다이닝을 여유롭게 즐기는 동안 전문 인력이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너서리(Nursery)’ 서비스까지 완비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모두에게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한편 가을 바다의 진정한 고요함과 따스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산호초로 둘러싸인 남국의 파라다이스,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고하마지마(Hoshino Resorts RISONARE Kohamajima)로 향하면 된다. 오키나와 본섬 남쪽, 야에야마 제도 깊숙이 자리한 이곳은 10월에도 한여름처럼 온화한 수온을 유지한다. 가을철은 태풍의 위협이 줄어들고 잔잔한 물결이 이어져 스노클링과 카약, 패들보드를 만끽하기에 연중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 꼽힌다. 인천-이시가키 직항편(약 2시간 40분 소요)과 항구 고속선(25분 소요)을 연계하면 손쉽게 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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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남단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외딴섬의 리조나레 고하마지마 전경 © Hoshino Resorts

섬 전체가 거대한 리조트 단지로 구성된 고하마지마는 60동의 독립형 스위트 빌라가 넓게 배치되어 프라이빗한 휴양을 보장한다. 에메랄드빛 ‘코하마 블루’ 해변을 마주한 2개의 인피니티 풀과 5곳의 특색 있는 레스토랑은 리조트 안에서 온전한 힐링을 누리기에 충분하다. 밤이 되면 일본 최초의 ‘국제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야에야마 제도의 밤하늘 아래로 찬란한 은하수가 쏟아져 잊지 못할 낭만을 완성한다. 

 

인근의 신비로운 무인도 ‘파나리’와 하트 모양의 ‘구로시마’,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환상의 섬’을 하루 만에 순회하는 프리미엄 스노클링 투어는 열대어 떼와 산호초를 코앞에서 만나는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특히 3세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한 보드에 올라 바다를 유영하는 ‘SUP 프라이빗 투어’는 정해진 규격 없이 우리 가족만의 박자에 맞춰 대자연을 유영하는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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