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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양주, ‘제3회 전국 수상레저 페스타’ 10월 2일 개막

김보라 기자
남양주, ‘제3회 전국 수상레저 페스타’ 10월 2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빛이 짙어가는 북한강의 푸른 물결 위에서 전국 수상레저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들이 펼치는 역동적인 은빛 물살의 축제가 펼쳐진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화도읍과 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제3회 남양주시장배 전국 수상레저 페스타’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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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3회 남양주시장배 전국 수상레저 페스타' 개최(제공=남양주시)

 

이번 대회는 가을철 북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을 마친 인원만 380여 명에 달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수상레포츠 제전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대회 참가 규모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첫 대회 당시 180여 명 수준이었던 참가 선수는 지난해 260여 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380여 명을 돌파하며 초대 대회 대비 두 배 이상 크게 확대됐다. 북한강이라는 천혜의 수변 자원을 지닌 남양주시가 수도권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 수상레포츠를 이끌어갈 종목별 ‘유소년부’를 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 꿈나무 선수부터 숙련된 기량을 자랑하는 마스터즈 부문 성인 선수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동호인이 한데 어우러져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10월 2일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개회식으로 막을 연다. 이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각 종목별 치열한 예선전과 유소년부 결승전이 치러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종목별 최종 결승전과 영예의 시상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가을 나들이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는 남양주문화재단과 연계한 ‘북한강N피크닉콘서트’가 수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수상레저 동호인과 시민, 관광객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동시에 누리는 색다른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수면 위에서 펼쳐지는 수상 스포츠의 특성을 고려해 철저한 현장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각 경기 구역마다 전문 구조선과 안전요원을 상시 전진 배치하고, 모든 경기에 앞서 경기 장비에 대한 사전 정밀 점검과 출전 선수 대상 안전 수칙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무사고·안심 대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참가 선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대회의 권위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남양주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상레저의 메카로 확고히 도약하길 기대하며, 개천절 황금연휴 동안 시민과 방문객들이 수변의 낭만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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