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추석 연휴, 코엑스몰 지하 1층에서 서울의 밤거리를 따라 걸어볼 수 있다. 한강버스와 서울달, 을지로 골목을 모티브로 꾸민 공간에서 서울을 기억할 만한 물건도 고른다.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서울굿즈 팝업스토어 ‘Light Up Your SEOUL―서울의 밤, 반짝임을 켜다’다.
팝업스토어는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14일 동안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낮 12시에 문을 연다.
행사장은 밤 산책, 야식, 휴식과 웰니스, 하루를 정리하고 기록하는 공간 등 네 구역으로 나뉜다. 한강과 을지로의 밤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을 지나며 구역마다 다른 굿즈를 둘러보는 구성이다. 서울 여행 중 기념품을 찾는 사람에게도, 연휴에 도심 나들이를 나온 시민에게도 들를 만한 곳이다.
진열대에는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제품을 비롯해 공식 서울굿즈 74종이 놓인다. 풀무원 서울라면과 풍심당 서울간식, 정관장 궁정비차 선물세트처럼 먹고 마실 수 있는 상품부터 온고 벨트캡, 해치 수면안대·담요, 메디힐 마스크팩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현장 이벤트는 날짜를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몰을 순회하는 해치 캐릭터에게 쿠폰을 받아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특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의 야간 활동에 관한 설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야경 엽서를 준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마련됐다.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해치 풍선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팝업 한정 친환경 다회용 백을 받을 수 있다. 두 사은품은 중복 증정되지 않으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K팝 팬을 위한 이벤트는 27일까지 이어진다. 현장에서 별도 미션을 완료하고 인증하면 서울관광 홍보대사인 에스파의 카리나·윈터와 라이즈가 참여한 협업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포스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을 서울의 밤과 생활 방식을 굿즈에 담아 여행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코엑스몰을 걷다가 서울의 밤을 닮은 물건 하나를 발견한다면, 그것도 연휴 여행의 작은 기념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