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축제

가을밤 물들인 불꽃과 음악… 일산호수의 낭만 터졌다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화려한 개막

20일 신승훈 무대와 드론쇼 피날레 장식

서동휘 기자
가을밤 물들인 불꽃과 음악… 일산호수의 낭만 터졌다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은빛 물결 출렁이는 가을밤, 일산호수공원이 환상적인 예술의 바다로 변신했다.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과 드론, 호수를 울리는 선율이 한데 어우러지며 도심 속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지난 19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출발을 축하했다.
 
2-2. .jpg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화려한 개막(제공=고양시)

개막식은 내빈 환영사를 마친 뒤 펼쳐진 주제공연 ‘Hey, Listen’으로 단숨에 달아올랐다. 공중에서 울려 퍼지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연화 연출이 결합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관람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군집 비행을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낭만적인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호수공원의 가을밤을 찬란하게 수놓았다.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선선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예술 무대를 만끽했다. 잔디광장부터 수변 산책로까지 이어진 행사장 곳곳은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3-2. .jpg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식서 민경선 고양시장 환영사(제공=고양시)

축제의 열기는 마지막 날인 20일 밤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대미를 장식할 폐막 무대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대를 풍미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오른다. 가을 호숫가를 울릴 명곡 라이브에 이어,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리는 화려한 불꽃 드론쇼와 파이어워크 퍼포먼스가 호수 상공을 다시 한번 황홀하게 채울 예정이다.


현장 축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 공간인 호수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수준 높은 거리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대와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과 불꽃이 선사하는 감동을 마음에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탁 트인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리공연과 시각 예술의 향연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안겨주고 있다. 주말 나들이 명소를 찾는 여행자라면 20일 저녁, 불꽃과 라이브 음악이 빚어내는 일산호수의 낭만 속으로 발걸음을 옮겨볼 만하다.
 
2-8..jpg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화려한 개막(제공=고양시)

 

2-6. jpg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화려한 개막(제공=고양시)

 



#고양호수예술축제#일산호수공원#고양시가볼만한곳#가을축제#신승훈#불꽃드론쇼#호수공원불꽃놀이#주말나들이#거리예술제#가을밤낭만여행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