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강원 정선 가리왕산이 영화와 음악,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정선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시 만나는 가리왕산, 영화로 물드는 가을밤'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 플라자를 대중에게 알리고, 가을철 정선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첫날 저녁,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잔디광장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초청 가수의 프리뷰 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밤하늘 아래에서 감상하는 야외 영화 '군체'가 상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 은은한 조명과 가리왕산의 밤풍경이 어우러져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야외 관람 환경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리왕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알파인 플라자의 현대적 시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광의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정한 정선의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주말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