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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싸울까, 부릴까”…양주에 이정모 뜬다

9월 12일 경동대서 과학문해력 특강

AI·드론 체험과 진로상담도 한자리에

서동휘 기자
“AI와 싸울까, 부릴까”…양주에 이정모 뜬다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인공지능이 내놓은 답을 그대로 믿어도 될까. 사람은 AI의 적수가 돼야 할까, 아니면 유능한 조수로 삼아야 할까.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정모 관장이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 양주 경동대학교 메트로폴캠퍼스 우당관 3층 자양홀에서 이 질문의 해답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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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이정모 관장 초청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문해력’ 전문가특강 개최(제공=양주시)

강연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문해력: AI의 적수가 될 것인가, AI를 조수로 삼을 것인가’다. 기술의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쏟아지는 정보를 이해하고 사실과 의견을 가려내는 힘,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태도를 시민의 언어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정모 관장은 과학관과 방송, 강연 현장을 오가며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일상의 이야기로 바꿔온 과학커뮤니케이터다. 생명과 진화, 기후변화, 멸종처럼 묵직한 주제도 유쾌한 질문에서 출발해 대중의 눈높이로 풀어낸다. 이번 무대에서는 AI를 막연히 두려워하거나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학생과 학부모, 시민에게 들려준다.

 

특강이 열리는 날에는 ‘Jump Up 2026 양주 미래교육페스타’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동대학교 청사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이어진다. 강연만 듣고 돌아가는 행사가 아니라 직접 기술을 만지고 직업을 살펴보며 진로의 방향을 찾는 하루로 꾸며진다.

 

체험장은 크게 진로체험과 직업탐색, 진학상담, 진로코칭 구역으로 나뉜다. AI와 드론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을 체험하고, 현직 종사자와 만나 실제 업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대학생 선배가 참여하는 전공·진학상담과 전문상담사의 1대1 진로코칭도 마련돼 막연했던 관심 분야를 구체적인 진로와 연결해 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스탬프투어와 럭키 캡슐 뽑기, 양주시 68개 학교를 모티브로 만든 ‘도전! 6.8초를 잡아라’, 가족과 친구가 함께 사진을 남기는 ‘Jump Up 네컷’도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8월 19일 시작되며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준비된 수량 안에서 타포린백을 증정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과학문해력을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더 빠른 답이 아니라 그 답을 의심하고 확인하는 힘일지 모른다. 진로 체험부터 전공 상담, 이정모 관장의 특강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학생에게는 미래를 시험해 보는 교실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달라진 교육의 방향을 읽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의는 양주시 미래교육과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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