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든든하게 채워주던 대표 효자 상품권 ‘탐나는전’의 캐시백 혜택이 돌아왔다. 예산 조기 소진으로 잠시 중단됐던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10% 캐시백 적립 제도가 오는 8월 7일 0시부터 전격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26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대거 추가 확보했다. 추경 확정에 따른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결제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이번 캐시백 재개는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용 한도와 혜택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탐나는전 카드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바로 발급받아 모바일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알뜰 관광객들에게도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혜택 적용 기준도 명확하다. 탐나는전 카드나 QR코드를 활용해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즉시 돌려받게 된다. 한 달에 70만 원을 사용할 경우 최대 7만 원의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연 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마트나 일부 대형 가맹점,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캐시백 적립이 제한되므로 결제 전 가맹점 스티커나 앱 내 가맹점 찾기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동네 맛집, 카페, 전통시장, 스쿠터 대여점 등 제주 구석구석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불씨를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나는전 캐시백 적립이 재개됨에 따라 고물가 시대에 도민과 관광객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유인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캐시백 재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세부 주의사항은 탐나는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팝업창과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제주에서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departure 전 탐나는전 앱을 챙기는 스마트함을 발휘해보자. 10% 캐시백과 함께하는 알뜰한 발걸음이 제주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늘려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