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낙엽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은 남산둘레길, 덕수궁돌담길, 삼청동길 등 여러곳을 꼽지만 트래블 아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위의 산책길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게 닿은 경복궁 돌담길을 추천한다.
경복궁 돌담길에서는 걷기에 자신있는 이들이라면 삼청동, 자하문, 청와대 주변 통의동, 옥인동, 누하동, 누상동 등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작은 맛집들과 갤러리들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나무의 고운 노란색이 마치 융단이 깔린듯 보도를 장식하고 타인의 발자국의 흔적이 없는 이 은행나무의 낙엽을 밟으며 걷다보면 그야말로 걷기자체를 즐길 수 있다.
돌담길을 걷다가 경복궁을 둘러봐도 좋고 내친김에 청와대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다. 물론 검문을 게의치 않는다면 말이다.
경복궁 돌담길 주변에는 대림미술관과 카페, 음식점 메밀꽃 필 무렵, 골목길 안쪽에는 갤러리 류담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뽀르타 등이 있다.
통인동 골목길을 가로질러 체부동 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대통령도 즐겨 먹었다는 그 유명한 삼계탕 음식점 ‘토속촌이 나온다.
외부를 한옥의 스타일로 새롭게 리모델링 하고 있으나 정상적인 영업중이므로 언제든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평일, 주말 항시 관광객들이 즐비하니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줄서서 기다리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한다.
경복궁을 가로질러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택해도 좋다. ‘진선북카페, 더 레스토랑, 카페 Aa, NONO, 카페 도도, 키엘 부티크샵 등 개성만점인 카페와 맛집, 패션숍들이 즐비해 시선한 눈요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