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연꽃 향 가득한 호수 한가운데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한옥 도서관에서 책 한 권의 여유를 누리는 꿈같은 여행이 현실이 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돈 5천 원으로 전주의 으뜸 힐링 명소들을 누빌 수 있는 특별한 시티투어 버스가 손님맞이에 나선다.
전북 전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전주 시티투어 버스 이용요금을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한 5천 원에 파격 제공하는 여름맞이 이벤트를 전격 진행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부담 없는 여행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한 취지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행하는 이번 여름 특가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새로 추가된 '연화정도서관'이다. 덕진공원 연화정 못 한가운데 위치한 이 한옥 도서관은 한국적인 정취와 호수의 운치가 어우러진 전주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창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연못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연화정도서관 외에도 전주가 자랑하는 매력적인 장소들을 하루 만에 알차게 둘러보도록 알짜배기 동선을 완성했다.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이 숨 쉬는 전주한옥마을, 다채로운 수목과 꽃들이 반기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그리고 울창한 피톤치드로 온몸을 정화할 수 있는 상관편백나무숲까지 알차게 연결된다.
◈사전 예약 필수…알뜰하게 떠나는 감성 전주 여행
파격적인 혜택으로 전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시티투어는 남북여행 누리집(www.nbtour.co.kr)이나 전용 고객센터(063-285-8800)를 통해 손쉽게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반값 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전주를 찾아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지역 관광 생태계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연화정도서관의 고즈넉한 운치를 즐기며 전주만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