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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베어 물면 왈칵! 화순에 피어난 ‘달콤한 유혹’ 속으로

오는 25~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개최

20% 사전할인부터 이색 비빔밥 퍼포먼스까지 풍성

서동휘 기자
한 입 베어 물면 왈칵! 화순에 피어난 ‘달콤한 유혹’ 속으로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한여름의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달콤하고 아삭한 과즙의 향연이 전남 화순에서 펼쳐진다.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화순 명품 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올여름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수확기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복숭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열리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벌써부터 전남 화순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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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명품복숭아축제포스터(제공=전남 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6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순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상생의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단연 최고의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선점할 수 있는 ‘복숭아 깜짝 경매’다. 여기에 화순 복숭아를 아낌없이 넣어 대형 솥에 비벼내는 ‘복숭아 비빔밥 퍼포먼스’는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시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해 흥을 돋울 수 있는 ‘관광객 놀이마당’과 숨은 실력자들이 무대를 채우는 ‘화순 복숭아 가요제’가 열려 축제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첫날인 25일 개회식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품 복숭아 품평회가 진행된다. 화순 관내 13개 작목반이 정성껏 키워 출품한 복숭아를 대상으로 당도와 과실 크기, 빛깔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올해 최고의 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들과 농가들은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 농가 관계자는 “올해 유독 기후 변화가 심해 걱정이 많았지만, 농민들의 땀방울 덕분에 어느 해보다 빛깔이 고우며 당도가 높은 명품 복숭아가 결실을 맺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화순 복숭아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현장의 기대감을 전했다.

 

현장 축제에 앞서 알뜰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화순군은 공공 쇼핑몰인 ‘화순팜’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복숭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이용하면 화순 명품 복숭아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명절 선물이나 여름철 간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화순의 맑은 물과 풍부한 일조량이 키워낸 명품 복숭아는 특유의 진한 향과 높은 당도로 매년 이 시기마다 전국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주말,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든 화순을 찾아 달콤한 복숭아 향기에 취해보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 속에서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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