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서울 명동과 광화문, 강남 일대가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쇼핑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롯데면세점이 손을 잡고 국내외 관광객의 쇼핑 편의와 관광 만족도를 동시에 극대화할 역대급 협업 이벤트를 전격 개시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물건 구매를 넘어 서울의 매력적인 도시 브랜드인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올여름 서울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메가 이벤트는 서울 공식 굿즈 판매점인 ‘서울마이소울샵’과 글로벌 쇼핑 명소인 ‘롯데면세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서울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교차 방문 프로모션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 거점 매장들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집객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벤트의 가장 핵심적인 묘미는 바로 영수증 하나로 두 배의 혜택을 누리는 ‘교차 방문 프로모션’이다. 서울마이소울샵이나 롯데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해당 영수증을 지참하고 상대 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기념 굿즈와 실속 있는 쇼핑 혜택이 쏟아진다.
행사 기간 중 서울마이소울샵에서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을 들고 롯데면세점을 찾으면 여행 필수품인 고급 여행용 파우치와 함께 무려 35달러 상당의 파격적인 할인 쿠폰을 즉시 증정한다. 반대로 롯데면세점에서 쇼핑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서울마이소울샵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서울의 감성이 가득 담긴 스티커 팩을 선물한다. 본 이벤트는 서울마이소울샵 6개 직영 매장(서울갤러리점,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여의도한강공원점, 강남역점)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준비된 기념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사은품 증정을 넘어 여행의 낭만을 더하는 참여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양 기관이 특별 제작한 ‘서울관광 특별판 엽서’를 활용한 ‘느린 우체통’ 이벤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롯데면세점 매장 내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을 방문하면 서울의 역동적인 낮과 로맨틱한 밤 풍경을 담아낸 아름다운 엽서 2종을 만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서울 여행의 소중한 추억이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인 엽서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실제 수신인에게 발송되어 일상 속에서 서울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특별한 선물이 된다.
현장에서 행사를 지휘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면세 기업인 롯데면세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즐겁고 풍성한 쇼핑·문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지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울 관광 플로우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제 서울 여행은 단순히 먹고 보는 수준을 넘어, 도시 고유의 브랜드를 소장하고 추억을 기록하는 고차원적 문화 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면세 쇼핑의 강점과 서울시 공식 굿즈의 희소성을 결합한 이번 시도는 민관 협업의 가장 성공적인 선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쇼핑객들의 메카인 명동과 잠실을 잇는 이번 황금 노선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은 올여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쇼핑 관광 가공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