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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여의도 물빛무대 달군 K-바캉스

한국관광공사, 4일 한강공원서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 전개

‘숙박세일페스타’ 등 풍성한 혜택 마련

서동휘 기자
여의도 물빛무대 달군 K-바캉스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올여름 휴가지 선택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이 거대한 여행 안내소로 변신했다. 한국관광공사는 4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광장에서 열린 '두근두근 K-바캉스, 슬기로운 국내여행 캠페인'에 동참해 본격적인 여름철 국내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행은 가깝게, 내수는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국민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캠페인 포스터.jpg
'두근두근 K-바캉스, 슬기로운 국내여행 캠페인'(제공=한국관광공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은 메머드급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정부 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6개 경제단체, 그리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한강을 찾은 시민들은 무더위를 식히며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여행 정보와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관광공사 부스에서는 휴가비 부담을 덜어줄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정보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100인의 여행 전문가가 엄선한 100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국민이 직접 숨은 명소를 뽑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 국민투표 독려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에서 투표 인증을 마친 시민들에게는 여행의 감성을 더해줄 마그넷, 키링, 피크닉 매트 등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관들이 준비한 현장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진행한 스톱워치 이벤트 ‘8초 잡고 전국 8도 가자’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긴 줄이 이어졌으며,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소개한 고즈넉한 어촌마을에서의 일과 휴식, ‘어촌 워케이션’ 상담 코너에도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석일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진흥팀장은 “정부와 경제계, 공공기관이 한마음으로 뭉쳐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선 만큼,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국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곳곳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현장의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명소 발굴 투표는 오는 7월 10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누리집 내 ‘여행가는 달’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주제별 100개 명소는 올여름 전국의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리며 국내 여행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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