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0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위치한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전국 순회 전시회 첫 순서로 ‘제 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영광’은 이탈리아 바티칸 성당의 높은 창을 통해 빛 줄기를 온몸에 받고 서 있는 수도자의 모습에서 종교적 신비와 장엄함을 잘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됐다. 금상은 이집트 카이로 한 공장의 직조공의 모습과 폐허화된 공간을 파스텔 색조로 그려낸 ‘사자(死者)의 도시에서 새벽을 여는 사자(使者)’가 차지했다.
작품 심사는 임양환 상명대 교수를 비롯해 사진학과 교수, 여행사진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대상과 금상 각 1점, 은상 2점 및 동상, 입선 등 수상작 80점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운항을 기념해 여행이나 일상 속 나의 꿈을 표현한‘드림 포토상’과 봉사활동을 주제로 사랑을 나누는‘사랑 나눔상’이 신설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어린이 찰칵상(5명), 사랑나눔상(5명), 드림포토상(10명) 수상자에게는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했다.
올해‘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역대 최다 작품수인 1만8407점이 접수됐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
외에서 외국인이 응모한 작품수도 1600여 점이 출품되어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나는 등 국제 여행사진 공모전의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수상작 80점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일우 스페이스에서 전시된 후 11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부산·대전·광주·대구 등 4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된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2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