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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도 수직 낙하\' 여수 디오션...20일 실외 워터파크 전면 개장

1.5t 물대포에 급경사 슬라이드까지

여름 사냥 나선 남해안 최대 물놀이 천국

서동휘 기자
\'72도 수직 낙하\' 여수 디오션...20일 실외 워터파크 전면 개장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바야흐로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 남해안을 대표하는 물놀이 명소가 드디어 거대한 빗장을 열어젖힌다.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오는 20일 실외 시설을 전면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사냥에 나선다. 기존에 운영되던 실내 시설에 이어 광활하게 펼쳐진 실외 어트랙션까지 모두 개방하면서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가동되는 풀 체제에 돌입하는 것이다.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스릴과 시원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역대급 물놀이 축제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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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디오션워터파크(제공=디오션워터파크)

이번 전면 개장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실외 시설들은 그야말로 짜릿한 스릴의 연속이다. 순식간에 1.5t의 엄청난 물을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초대형 \'캐논볼\'은 보기만 해도 가슴 속까지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디오션의 자랑이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72도 급경사의 \'다이렉트 슬라이드\'는 수직에 가까운 낙하 각도로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발길을 단단히 붙잡을 전망이다. 잔잔함과 역동함을 넘나드는 파도풀과 몸을 맡긴 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 다채로운 실외 물놀이 시설들이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고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탁 트인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비경은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가족 단위 피서객부터 짜릿한 액티비티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드는 젊은 층까지, 다양한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동선과 편의시설도 대폭 보완됐다.

 

특히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위생과 안전 관리에도 한층 더 고삐를 쥐었다. 수질 관리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언제나 청결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곳곳에 전문 라이프가드를 전면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시설 내부의 노후화된 구역을 정비하고 바닥 미끄럼 방지 처리를 강화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디오션 워터파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모든 주요 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과 시운전을 철저하게 마쳤다"며 "방문객들의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리하여, 올여름 이곳을 찾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푸른 바다와 짜릿한 물보라가 기다리는 여수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다도해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떨어지는 72도의 아찔한 스릴이, 올여름 당신의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준비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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