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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중 강원도서 누리는 ‘찐하게 느린 한 달 살기’

2박 이상 투숙 시 최대 3만 원 할인

‘강원 방문의 해’ 꿀팁 가득한 가성비 힐링 여행

서동휘 기자
주중 강원도서 누리는 ‘찐하게 느린 한 달 살기’

[트래블아이=서동휘 기자] 금요일 퇴근길부터 시작되는 숨 막히는 고속도로 정체와 주말마다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유명 맛집의 긴 줄에 지친 이들이라면 이번 주중, 과감하게 강원도로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주말의 혼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도내에서 길게 머물며 느림의 미학을 만끽하고 지역 골목상권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강원 비수기 체류형 특화상품’ 기획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숨을 고르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발걸음을 강원도로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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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비수기 체류형 특화상품 기획전 운영 포스터(제공=강원특별자치도)

흔히 여행이라고 하면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떠나 일요일에 돌아오는 1박 2일의 짧은 여정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주말 여행은 밀리는 차 안에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유명 관광지의 인파에 치여 오히려 피로만 쌓인 채 돌아오기 일쑤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기존의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비교적 한적한 평일에 강원도의 진짜 매력을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다.

 

이번 기획전은 모바일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 내에 위치한 다양한 숙박시설을 주중인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2박 이상 예약하고 이용할 경우, 결제 단계에서 최대 3만 원에 달하는 통 큰 할인 혜택을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하룻밤만 대충 묵고 떠나는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숙소에 며칠간 베이스캠프를 치고 동네 주민처럼 유유자적하게 주변을 둘러보는 ‘살아보는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기획전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에 맞춰 총 2차례로 나누어 알차게 운영된다. 1차 기획전은 싱그러운 초록이 짙어지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여름의 길목에서 진행되며, 2차 기획전은 은빛 억새와 붉은 단풍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발급받은 할인 쿠폰은 극성수기로 인파가 몰리는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한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2월 말까지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어 연간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풍성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강원도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재미를 배가시켜 줄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인 ‘강원관광 챌린지’다. 스마트폰을 들고 강원도의 숨은 명소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찾아 방문한 뒤 인증을 남기면 소소한 재미와 함께 특별한 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매달 새롭게 선정되는 ‘이달의 추천여행지’를 방문할 때 제공되는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완벽한 강원도 투어가 완성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나 여행 꿀팁은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매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이번 기획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박 이상 강원에 편안하게 머무르면서,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와 쉼을 통한 진정한 힐링과 에너지를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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