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17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동행축제’가 열린다. 이번 동행축제는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약 300명이 모여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축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식전공연과 장애인의 자립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시작해, 지역사회 귀감이 된 이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이어진다.행사 핵심은 ‘모두가 함께’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퍼즐 퍼포먼스다.
맞물린 퍼즐 조각처럼 다양한 이들이 어우러져 한편의 그림을 완성하는 모습은 지역사회가 지향하는 포용과 존중 가치를 상징한다. 마술쇼와 수어퍼포먼스, 장구난타 등 관객 참여형 공연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동작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의전 행사가 아닌, 누구나 ‘함께 사는 감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평소 공적인 공간인 구청 대강당을 공감과 화합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시도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동등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한다.
일상 속에서도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체육 동행 이벤트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 활발한 동작구는 이번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포용의 공동체를 넓혀가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장애 여부를 떠나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봄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마무리동작구 ‘모두가 함께하는 동행축제’는 화려함 대신 따뜻한 공감의 빛으로 완성된다. 장애와 비장애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는 이 자리는, 봄날의 햇살처럼 누군가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할 것이다. 함께라는 말이 살아 숨 쉬는 현장, 곧 찾아올 17일에 기대를 걸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