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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세포 치료까지 설계한다… 제노시스AI헬스케어(주), 정밀의학 플랫폼 특허 등록

유전체·생체 지표 통합 분석으로 ‘1인 1치료’ 제시

예방 영양제 특허 이어 중증 질환 치료까지 영역 확장

김보라 기자
AI가 세포 치료까지 설계한다… 제노시스AI헬스케어(주),  정밀의학 플랫폼 특허 등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래형 의료 인공지능 기업 제노시스가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 프로토콜을 생성하는 AI 플랫폼 특허를 등록했다. 인공지능이 환자의 유전체 정보와 생체 지표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세포 치료 전략을 설계하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예방 중심 맞춤 영양 기술에 이어 중증 질환 치료 영역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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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시스AI헬스케어(주)는 100여 개 포트폴리오로 기술 진입 장벽을 구축한다는 특허전략을 세웠다(제공=제노시스AI헬스케어(주))

 

이번 특허는 환자의 돌연변이 정보, 유전자 발현 데이터, 면역 세포 수치, 염증 지표 등을 통합 분석해 개인별 치료 계획을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세포 치료는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의존하는 부분이 컸다. 같은 암이라도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면역 상태에 따라 치료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포 치료는 자가 T세포나 NK세포, 줄기세포 등을 활용해 암이나 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차세대 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면역세포를 조작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CAR-T 치료는 일부 혈액암에서 효과를 보이며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다. 다만 고가의 비용과 부작용 관리, 환자별 맞춤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과제로 꼽힌다.

 

제노시스 플랫폼은 멀티모달 AI 모델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지표로 변환하고, 축적된 치료 이력과 예후 데이터를 학습해 세포 종류와 용량, 투여 방식 등을 제안한다. 치료 과정에서도 실시간 생체 지표를 반영해 프로토콜을 조정하는 피드백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강시철 제노시스 부회장은 “세포 치료는 표준화된 단일 프로토콜이 존재하지 않아 개인 맞춤 설계가 중요하다”며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은 의료진의 판단을 돕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영양 성분 조합을 도출하는 특허를 등록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예방 중심 관리, 질환자에게는 정밀 치료를 제공하는 연속적 의료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MSO 네트워크와 직영 병원을 통해 상용화 모델을 확대하고, 대학병원과 임상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정밀의학 시대에 AI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임상 검증과 안전성 확보가 선행돼야 하며, AI가 제시한 치료 권고를 어떻게 의료 현장에서 책임 있게 활용할지에 대한 제도적 논의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AI 기반 세포 치료 플랫폼은 예방부터 치료까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술의 진보가 실제 환자 치료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노시스AI헬스케어(주) 특허 등록 결정 정보

■ 제1호 특허 유전체 정보에 기반하여 개인별 맞춤 영양제를 제조하기 위한 성분 조합을 도출하는 방법

   출원번호: 10-2025-0103522  |  결정일: 2025년 12월 24일  |  청구항: 9개

 

■ 제2호 특허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 프로토콜을 생성하기 위한 시스템 및 그 방법

   출원번호: 10-2025-0119615  |  결정일: 2026년 2월 12일  |  청구항: 6개

   심사기관: 지식재산처 디지털융합심사국 헬스케어데이터심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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