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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춘절의 시선, 경기도로 향하다

중국 플랫폼과 손잡은 온라인 페스타… 음식·드라마·근교 여행으로 승부수

문소지 기자
경기관광공사,,,춘절의 시선, 경기도로 향하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춘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경기도가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월 말부터 2월까지 중국 주요 플랫폼 기업과 협업한 대대적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6년 한·중 관계 전면 회복 국면을 맞아, ‘가깝고 안전한 경기도에서 진짜 한국을 체험하자’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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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메이퇀 본사 방문 사진(251217, 왼쪽부터 메이퇀 양칭 매니저, 쨔오옌 총경리, 경기관광공사 강동한 실장, 윤문희 차장, 경기관광공사 상하이 소장)(제공=경기관광공사)

 

핵심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트립닷컴그룹과 방한 전문 플랫폼 한유망과 함께 여는 ‘리얼 코리아 경기 페스타’다. 말의 해 특집 경기관광 홍보페이지와 배너 광고를 비롯해 경기도 관광 브랜드 소개, 최신 콘텐츠 정보, 관광 상품 할인 판매를 묶어 노출을 극대화한다. 수도권 접근성과 치안, 다양한 체험을 강점으로 내세워 근교 여행의 매력을 설득한다.

 

음식으로 문을 두드리는 전략도 병행된다. 중국 최대 맛집·라이프 플랫폼 메이퇀과 손잡고 ‘춘절 경기도 K-푸드 여행 캠페인’을 처음 선보인다. 춘절 기간 방한하는 개별여행객의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체류지 인근의 맛집과 콘텐츠를 추천한다. 수원 왕갈비와 남문통닭거리, 파주 장단콩 정식, 의정부 부대찌개, 장어구이 등 지역 대표 음식이 전면에 오른다. 지역별 대형 카페와 드라마 촬영지 등 체험 요소도 함께 묶어 체류 동선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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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립 경기도 관광 홍보 특집페이지(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집중 마케팅으로 춘절 연휴 동안 중국인 관광객 2만여 명을 직접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해에도 중국 유력 플랫폼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7만여 명을 경기도로 끌어들이는 성과를 냈다. 음식과 대중문화의 결합, 접근성 높은 여행지가 맞물리며 재방문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음식과 드라마, 음악을 통해 한국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춘절을 시작으로 일본·동남아·CIS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확대해 경기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명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경기도는 ‘가깝고 깊은 여행’으로 응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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