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태국 여행의 관문은 늘 방콕이었다. 이제 그 다음이 달라진다. 비엣젯 타일랜드가 한국 여행객의 이동을 한층 단순하게 만드는 연결 서비스를 내놓았다. 2025년 인천–방콕(수완나품) 노선 취항에 이어, 수하물을 자동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해주는 ‘Sky ConX’를 도입하며 태국 국내 주요 도시로의 환승 편의를 강화했다.
Sky ConX를 이용하면 한국 출발 여행객은 치앙마이(CNX), 치앙라이(CEI), 푸켓(HKT), 핫야이(HDY), 크라비(KBV) 등 인기 도시를 한 번의 예약으로 이동할 수 있다. 모든 환승은 태국 최대 허브인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이뤄지며, 최초 출발지에서 한 번만 체크인하면 수하물이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 연결된다. 환승 때마다 짐을 찾고 다시 부칠 필요가 없어 이동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비엣젯 타일랜드는 수완나품 공항에서 가장 많은 태국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 북부에서 남부까지 촘촘한 노선망을 갖췄다. 높은 운항 빈도와 유연한 스케줄은 짧은 일정에도 선택지를 넓힌다. 방콕의 도시 감성에서 출발해, 산악과 강의 풍경을 품은 치앙마이·치앙라이, 에메랄드빛 바다의 푸켓·크라비·핫야이까지 한 호흡에 잇는 동선이 완성됐다.
연결성 강화는 경험의 폭을 넓힌다. 고요한 사원과 산자락이 이어지는 치앙마이의 일상, 메콩 수계와 자연미가 살아 있는 치앙라이, 그리고 남부 해안의 백사장과 석회암 절벽까지—여정은 방콕에서 갈라지고, 여행의 결은 지역마다 달라진다. 합리적인 운임과 깔끔한 기내 환경, 친절한 서비스가 이동의 피로를 덜어준다.
비엣젯 타일랜드는 2014년 설립 이후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해 왔다. 2025년에는 ‘태국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브랜드상’과 ‘가장 승객 친화적인 객실 승무원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HR Asia의 ‘아시아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지속 가능한 관광 공로로 태국 관광 어워즈의 킨나리 어워드를 받았으며,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 실적을 쌓았다. 현재 방콕(수완나품)–치앙마이·치앙라이·푸켓·크라비·우돈타니·핫야이·콘깬·우본랏차타니·나콘시탐마랏·수랏타니 등 국내 12개 노선을 운항하고, 지역 간 노선과 아시아·태평양 국제선도 확대 중이다.
항공권은 비엣젯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사전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체크인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환승이 간편해지면 여행은 길어진다. Sky ConX는 방콕을 경유지로만 남겨두지 않는다. 태국의 지도를 한 장 더 펼쳐 보게 만드는 연결이다. 짐 걱정을 덜고, 시간의 여유를 더한 이동—태국 전역으로 향하는 길이 한층 가벼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