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의 끝자락, 도심의 온도는 아직 차갑다. 하지만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는 이미 한 잔의 따뜻함이 겨울을 밀어내고 있다. 시그니엘 서울 79층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프렌치 스타일 핫 초콜릿 프로모션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겨울을 즐기는 하나의 방식으로 다가온다. 초고층 파노라마 뷰와 함께 완성된 이 달콤한 휴식은 겨울 호캉스의 풍경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프렌치 감성을 담은 핫 초콜릿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성은 단출하지만 균형이 분명하다. 진한 핫 초콜릿 2잔과 함께 국내 프리미엄 딸기 품종인 킹스베리, 바닐라 샹티 크림, 버터 크루아상이 한 세트로 제공된다.
킹스베리는 일반 딸기보다 2~3배 큰 크기와 단단한 과육으로 잘 알려진 품종이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덕분에 디저트 업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바닐라 빈의 향을 살린 샹티 크림이 더해지며, 과일의 산뜻함과 생크림의 고소함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갓 구운 크루아상은 이 조합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핫 초콜릿은 프렌치 스타일로 완성됐다. 달콤함보다는 카카오의 깊은 풍미에 무게를 두어, 겨울 공기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통유리 너머로 펼쳐지는 서울 도심의 풍경은 이 디저트 세트를 단순한 미식 경험에서 ‘장면’으로 끌어올린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야경이 겹치는 시간대에는, 한 잔의 초콜릿이 풍경을 완성하는 마지막 요소처럼 느껴진다.
시그니엘 서울은 이와 함께 겨울 시즌 객실 패키지 ‘테이스트 오브 윈터(Taste of Winter)’도 선보이고 있다. 객실 1박과 ‘쇼콜라 쇼 드 시그니엘’ 세트가 포함된 구성으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2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예약은 2월 26일까지 가능하며, 투숙은 2월 28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쌀쌀한 겨울, 몸과 마음을 동시에 녹여줄 핫 초콜릿 세트를 초고층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그니엘 서울에서만 가능한 풍경 속에서 겨울의 여운을 천천히 음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절이 바뀌기 전, 겨울을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이 79층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