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풍경이 달라진다.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2일부터 체크인 카운터를 서편 K카운터에서 동편 C카운터로 옮긴다. 터미널 운영 구역 조정에 따른 변화로, 공항 이용 동선과 부대 서비스 위치까지 함께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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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체크인 카운터를 기존 서편 K카운터에서 동편 C카운터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아시아나항공의 제2터미널 이전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마련한 국적 항공사 터미널 운영 구역 변경 지침에 따른 것이다.
체크인 카운터 이전과 함께 제휴 운영 중인 코트룸(외투 보관) 서비스도 이동한다. 기존 10번 출입구 인근에서 제공되던 외투 보관은 C카운터 인근으로 옮겨져, 출국 전 짐 정리와 수속을 한 번에 마칠 수 있게 된다. 겨울철 장거리 노선 이용객에게는 체감 편의가 크다.
이용객 동선 안내도 달라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제1터미널 3층 3번 출입구로 들어서면 C카운터에 가장 빠르게 닿는다. 단기주차장을 이용한다면 A라인에 주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공항 내부 이동 거리가 줄어드는 만큼, 수속 대기 시간의 체감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천공항은 항공사별 터미널 재배치를 통해 혼잡도를 분산하고, 보안·출국 동선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체크인 카운터의 위치는 항공사 선택만큼이나 여행의 첫 인상을 좌우한다. 에어프레미아의 동편 이전은 이런 흐름 속에서 이용객 경험을 정돈하는 한 수로 읽힌다.
출발 전의 작은 혼선은 여행의 리듬을 깨기 쉽다. 카운터 이전은 사소해 보이지만, 공항에서의 시간 관리와 동선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22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에어프레미아 승객이라면 ‘동편 C카운터’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여행의 시작은, 길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편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