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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숙박하면 최대 20만 원 상당 특산물 환급

영동에서 하루 묵으면 호두 한 상자, 여행비 리워드로 지역 살린다

김보라 기자
영동군...숙박하면 최대 20만 원 상당 특산물 환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영동군이 여행객들에게 최대 2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돌려주는 파격적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단순한 관광 방문을 넘어 지역에 머무르는 체류형 여행을 독려하는 새로운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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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워드 안내문 (제공=영동군)

 

영동군은 군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여행을 다녀온 후 10일 안에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여행비의 40%를 지역 특산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행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리워드의 최대 한도는 20만 원이며, 곶감, 호두, 와인 등 영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택배로 배송된다.
 

참여 조건은 간단하다. 두 명 이상이 팀을 이뤄 유료 관광지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지역 내 숙박과 식음료 업소,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숙박 영수증이 없다면 하루 일정에 한해서만 리워드가 제공된다.

 

영동군은 지난해 이와 같은 리워드 사업을 통해 54개 팀에게 지역 농산물 쇼핑몰인 ‘마켓영동’ 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환급액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인해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워드 행사는 단순한 여행 장려를 넘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려는 영동군의 전략이 담겨 있다.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영동군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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