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글로벌 한류의 심장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야심작, \'어떤 서울(Absolutely in Seoul)\' 캠페인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K팝 슈퍼스타 제니와 함께한 이 캠페인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 두 곳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파급력과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재단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특별부문(글로벌 캠페인) 금상을 수상했고, 이어서 ‘2025 서울영상광고제’ 제작부문(연출)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며, 전 세계인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이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트렌드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K팝 아티스트 제니의 출연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던 \'어떤 서울(Absolutely in Seoul)\' 캠페인은 단순히 유명인에 의존한 마케팅을 넘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냈다. 서울의 숨겨진 골목길부터 최첨단 빌딩 숲까지, 제니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서울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를 실제 서울 방문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도였으며, 그 결과는 숫자로 증명되었다.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통합 조회수 6.1억 뷰를 달성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총 50개 국가에 NBC유니버설 채널을 통해 TV 광고를 송출하며 1억 회 이상의 폭넓은 노출 효과를 창출했다. 여기에 뉴욕, 멜버른, 상하이, 쿠알라룸푸르, 일본 등 주요 해외 도시에 서울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옥외광고를 설치하여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킨 점은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배경이 되었다. 이러한 글로벌 스케일의 홍보 활동은 한국 관광 콘텐츠의 세계적인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KODA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올해는 무려 800여 편의 캠페인이 출품되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캠페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기획력과 창의력은 물론 서울의 핵심 브랜드 메시지를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까지 두루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어, 올해로 22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영상광고제인 ‘서울영상광고제’에서는 제작(CRAFT) 분야 연출 부문에서 재단 최초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캠페인 영상은 한 편의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듯한 서사적 스토리텔링을 특징으로 하며, 모델 캐스팅부터 세트 디자인, 음향, 촬영 기법 등 전체적인 연출 완성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중뿐만 아니라 광고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어떤 서울\' 캠페인이 가진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이번 캠페인이 국내 유수 광고제에서 2관왕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이 \'꼭 방문하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서울 관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K팝 스타 제니의 매력과 서울이 가진 고유한 정체성이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킨 이번 \'어떤 서울\' 캠페인의 성공은, 서울이 더 이상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와 관광의 허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