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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문이 다시 열린다… 고양 여성회관, 삶의 기술을 채우는 12주

의상부터 제빵·바리스타까지 95개 강좌… 2026년 제79기 수강생 모집

김보라 기자
배움의 문이 다시 열린다… 고양 여성회관, 삶의 기술을 채우는 12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일상의 기술은 도시의 품격을 만든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시민의 배움을 잇는 정규강좌를 연다. 오는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6년도 제79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과 취미, 역량 강화를 아우르는 강좌로 시민의 시간을 채우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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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회관, 2026년 제79기 교육 수강생 모집(제공=고양시)

 

제79기 정규강좌는 2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분야는 ▲의상 ▲요리 ▲미술·글씨 ▲미용 ▲운동·무용 ▲제빵·떡·바리스타 등 13개 영역, 총 95개 강좌다. 모집 인원은 약 1,630명.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일상에 바로 쓰이는 기술을 다진다.

 

접수는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수강료 면제자를 대상으로 먼저 접수한다. 일반 접수는 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월 26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강좌별로 접수 시작일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기수에는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규 강좌가 포함될 예정이다. 생활 요리의 확장,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실습의 심화, 미술·글씨 분야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화한 구성 등이 눈에 띈다. 운동·무용과 미용 분야는 기초 체력과 자기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 연령과 관심사를 폭넓게 고려한 편성이다.

 

여성회관은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으로 역할을 넓혀왔다. 기술 습득과 네트워크 형성, 자존감 회복까지 이어지는 학습 경험이 강점이다. 배움의 결과는 개인의 일상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서비스로 확장된다.


시 관계자는 “제79기는 시민 요구를 반영한 강좌로 구성했다”며 “고양시 여성회관이 시민 역량을 키우는 든든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움의 계절, 고양의 교실에서 삶의 기술이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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