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 하롱 베이의 신축 럭셔리 호텔 ‘알라카르테 호텔(A La Carte Ha Long)’이 한국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2025년 11월 11일, 여행사 지에어(G-Air)가 알라카르테 호텔의 한국 시장 단독 총판(GSA) 계약을 체결하며 호텔의 전담 판매·유통·마케팅을 맡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객실 패키지와 가족·골프·휴양형 상품 등이 다양하게 등장할 전망이다.
알라카르테 호텔은 하롱 베이 혼가이 신시가지에 자리한 대규모 럭셔리 호텔로, 오션뷰와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입지가 강점이다. Sun World, 마리나 단지, 대형 쇼핑몰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도보권에 있어 여행객들이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하롱의 핵심 명소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객실 대부분이 베이뷰로 설계돼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이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주방·거실이 갖춰진 모던한 인테리어의 객실 구성은 가족 단위와 장기 체류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객실 규모는 총 714실로, 하롱 베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형 럭셔리 체류형 호텔’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호텔은 부대시설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 40층 루프탑에는 탁월한 뷰의 인피니티 풀이 자리해 하롱 베이를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온수풀 시스템을 갖춘 2층 실내 풀과 키즈풀도 가족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여기에 ‘Kid’s Oasis’라는 대규모 키즈 플레이존까지 더해지며 아동 친화적 시설을 갖춘 호텔로 평가받고 있다.
호텔 앞에는 소라 비치(SORA BEACH)가 펼쳐져 있어 도심형 호텔임에도 해변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1층에는 시그니처 커피를 선보이는 Cà Phê 60º, 아이스크림 전문 KEM LAB, 슈퍼마켓 등이 입점해 있어 외출 없이도 식사·장보기·디저트까지 모두 해결 가능한 편리한 구조를 갖췄다.
레스토랑과 라운지도 다양해 미식 경험을 중요시하는 여행자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하는 시설 역시 탄탄하다. 대형 연회장과 중·소형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기업 행사, 인센티브 투어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여행 패턴이 다양해지는 최근 트렌드 속에서 호텔이 가족·레저·비즈니스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점은 큰 경쟁력이 된다.
지에어는 이번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하이퐁–하롱 일대를 ‘복합 프리미엄 여행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크루즈·골프·워터파크를 결합한 복합 레저 상품 개발이 이미 추진 중이며, 알라카르테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하롱 베이는 최근 한국 여행객의 재방문율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으로, 차별화된 고급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에어 관계자는 “한국 여행객의 취향과 여행 패턴을 반영한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하이퐁–하롱 지역을 새로운 럭셔리 여행 허브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롱 베이에서의 여행 경험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호텔·레저·미식·가족 콘텐츠를 모두 아우르는 ‘머무는 여행’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알라카르테 호텔은 그 중심에 서 있다. 한국 여행객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된 지금, 하롱 베이는 또 한 번 여행지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