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지난 8일 동남아트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문화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마련됐다. 특히 홍보, 청렴, 소통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역량, 즉 \'홍보 전략\', \'청렴 의식\', 그리고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단순히 의무적인 교육이 아니라, 시대적 요구와 발맞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는 평가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평소에도 \'홍보·청렴·소통\' 3박자를 강조하며 전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첫 번째 강연은 현장 취재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방송 언론인이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홍보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자는 보도자료를 단순한 공문이 아니라 \'기자를 설득하는 러브레터\'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적 성과 수치 나열보다는 \'사람\'과 \'캐릭터\'에 주목하여 드라마틱한 사연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경남의 사회적 이슈와 문화예술 사업을 연결하고, 방송 홍보를 위한 시각적 요소를 기획하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대중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승호 강사(㈜더더교육 대표)가 \'흥미진진, 감동 가득 재미있게 배우는 청렴 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교육을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낸 정 강사는 조직 내 \'부패에 대한 집단 면역\'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족과 동료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 곧 청렴한 공직자의 길임을 일깨워 직원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흥원은 매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윤리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마지막 순서는 울림교육컨설팅 이승환 대표가 이끈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 교육\'이었다. 연극배우 경력을 바탕으로 감정과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진 이 대표는 게임을 통한 팀 협력 강화 활동과 갈등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화법 진단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상호 간의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하며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홍보 역량을 키우고,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대내외적인 소통 능력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을 대중과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