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내 대표 숙박‧레저 브랜드 호텔롯데가 ‘시큐리티 페스타 2025’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보보호 공시와 체계적 보안 시스템으로 ‘숙소에서도 안전’을 중시하는 여행자들의 요구에 응답했다.
호텔롯데는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2022년부터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제도’에 참여해 왔다. 투자 규모, 보안 인력, 인증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회사 운영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정부 포상을 받음으로써 단순한 관광 인프라가 아니라 ‘신뢰의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호텔롯데가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 을 취득했다는 사실이다.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MS) 기준을 충족하면서, 물리적·기술적 보안체계와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모두 갖춘 드문 사례다. 현재는 개인정보 보호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보안체계 인증인 ISMS-P 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보안 구조를 갖춘 덕분에, 호텔롯데는 단순히 ‘숙박을 제공하는 장소’가 아니라 ‘데이터와 사생활이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과거에는 호텔을 선택할 때 객실뷰, 조식, 위치가 주된 고려사항이었다면 — 요즘은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MZ세대, 디지털 노마드, 개인 정보에 민감한 고객층에게 이번 수상은 상당한 신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호텔롯데 측은 “고객 신뢰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행지에서 ‘좋은 방’만 찾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좋은 방 + 안전한 방’이 새로운 기준이다. 호텔롯데가 확보한 정보보호 인증과 정부 표창은 여행객에게 ‘안심 숙소’라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짧은 하룻밤이라도, 스마트폰·결제정보·개인 데이터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면 이번 겨울, 보안에 진심인 호텔롯데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