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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첫 여행’이 꿈을 바꾸다… 진로로 이어진 따뜻한 1박2일

GKL·GKL사회공헌재단, 37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행복여행’ 성료

순천–서울–구례로 이어진 체험형 진로여행

김보라 기자
아이들의 ‘첫 여행’이 꿈을 바꾸다… 진로로 이어진 따뜻한 1박2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한 ‘GKL과 함께하는 꿈을 찾는 행복여행’이 올해 1박 2일 진로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37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지역 관광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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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획여행 참여기관(사진=송우은파지역아동센터)

 

‘꿈을 찾는 행복여행’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평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진로의 힌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GKL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부산·대구 등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기획여행’과 아동센터가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는 ‘자율여행’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37개 센터가 25회의 기획여행, 12회의 자율여행을 떠났다.

 

아동들은 각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자연·문화·직업세계가 연결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여행의 과정 자체가 아이들 스스로의 ‘가능성 찾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울지역아동센터는 순천에서 자율여행을 진행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양한 정원 디자인을 관찰하며 조경가·도시계획가 등 낯설었던 직업군을 직접 이해했고, 순천만습지에서는 자연 생태계를 배우며 환경 관련 직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릴스 영상을 직접 촬영·편집하며 콘텐츠 제작 분야의 재능을 발견한 아동도 있었다.

 

행복발자국상을 받은 송우은파지역아동센터는 서울로 기획여행을 떠났다. ‘에코롱롱 큐브’에서 단열재를 활용한 제로 빌딩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 기반 산업을 배웠고,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여의도 크루즈 탑승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도심과 강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새로운 서울을 본 느낌”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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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율여행 참여기관(사진=바울지역아동센터)

 

전남 구례로 떠난 드림스쿨 지역아동센터는 자연·문화·직업 탐색을 결합한 여행을 진행했다. 화엄사에서 사찰 건축과 문화재 보존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죽호바람에서는 전통한지로 무드등과 부채를 만들어 자연 재료의 가치를 몸소 배웠다. 자연드림파크에서는 유기농 식품 생산과 친환경 산업의 구조를 눈으로 확인하며 식품·환경 분야의 직업군에 관심을 보인 아동도 많았다.

 

여행을 경험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적성과 흥미를 발견했고, 또래와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도 성장했다”고 전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GKL과 사회공헌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과 아동 성장 모두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간 문화·교육 격차를 줄이고,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GKL 관계자는 “행복여행은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번의 여행이 아이들의 꿈을 바꿔놓을 수 있다. 자연을 만나고, 기술을 배우고, 도시를 걷고, 스스로 만든 영상이나 작품을 통해 자신을 발견한 아이들. 여행은 끝났지만, 아이들의 상상력과 가능성은 이제 시작이다. GKL의 행복여행은 앞으로도 더 많은 꿈나무들의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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