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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맛 취향저격’… 롯데호텔 서울, 연말 베스트 메뉴 총집합

한식·중식·일식 대표 메뉴 12월 한 달간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로모션

최치선 기자
올해의 ‘맛 취향저격’… 롯데호텔 서울, 연말 베스트 메뉴 총집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가 2025년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기 메뉴만을 엄선해 새롭게 구성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프로모션을 12월 한 달간 선보인다. 한식당, 중식당, 일식당의 대표 코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연말 특별한 모임과 미식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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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모모야마 코스 메뉴(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 측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좋도록, 세 개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모았다. 먼저 한식당 무궁화는 전통의 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에는 부드럽고 따뜻한 ‘성게알 계란찜’, 바닷가재 볶음, 고급스러운 ‘궁중 신선로’, 그리고 품격 있는 한우 안심구이가 포함돼 있다. 계절과 재료가 어우러진 깊은 풍미는 한식이 가진 여유와 품격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해산물과 한우를 중심으로 한 코스를 준비했다. 대표 메뉴 ‘고법 불도장’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진한 맛이 인상적이며, 해삼과 향취고추, 마늘의 조화를 살린 ‘향취고추 마늘 통해삼’이 더해져 식사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겨울 송로버섯과 흑후추 실파 소스를 곁들인 한우 스테이크는 감각적인 피니시를 선사한다. 重(중)을 앞세운 화려함보다는 재료의 깊이를 살린 차분한 구성이 도림 코스의 강점이다.

 

[사진1]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 코스 메뉴.jpg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 코스 메뉴(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일식당 모모야마는 ‘가이세키(다도식 코스 요리)’ 전통을 바탕으로 한우 샤브샤브, 장어 명란솥밥, 제철 사시미, 브리 치즈를 활용한 랍스터 요리 등 일식 특유의 섬세함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코스를 내놓는다. 모모야마는 과거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된 바 있을 정도로 정통 일식의 수준을 인정받은 곳이다. 도심 속 하이엔드 일식 공간에서 올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메뉴 나열이 아니라, 세 개의 다른 식문화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면서 연말 모임이나 가족·친구 간의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텔 측은 “올해 가장 사랑받은 메뉴들만을 엄선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맛’뿐 아니라 ‘경험’으로서의 다이닝을 제안하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한식, 중식, 일식이라는 서로 다른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연말 모임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하나의 유혹이다. 다만 고급 호텔 레스토랑의 특성상 예약은 필수다. 특히 모모야마와 도림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좌석 확보가 어렵다는 후기가 많아, 연말 성수기를 고려하면 서둘러야 할 듯싶다.


연말은 ‘무엇으로 장식하느냐’에 따라 기억이 달라진다. 롯데호텔 서울이 준비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연말을 맛과 경험으로 채워줄 제안이다. 세 가지 식문화의 정수와, 각각의 레스토랑이 쌓아온 시간과 정성이 접점에서 만난다. 올겨울, 평범한 저녁을 특별한 기념으로 남기고 싶다면, 이 미식 집합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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