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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텔, 대만 ITF에서 ‘핫 플레이스’ 등극

올마이투어, AI 기반 솔루션으로 대만 FIT 시장 선점…K-컬처 연계 상품 확대

김보라 기자
한국 호텔, 대만 ITF에서 ‘핫 플레이스’ 등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AI 기반 글로벌 베드뱅크 솔루션 기업 올마이투어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 ‘타이베이 ITF(타이베이 국제 여가 박람회)’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방한 여행 상품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ITF는 123개 국가 및 도시가 참가하고, 36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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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투어, 대만 최대 여행 박람회에서 ‘K-호텔’ 공급 성과(제공=올마이투어)

 

올마이투어는 올해 초부터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라이언 트래블, 콜라투어, 오복여행사, 그리고 최대 OTA인 AsiaY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호텔 상품 공급을 본격화했다. 특히 사전 확보 객실(Hard Block)을 기반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한 특별 요금을 제시하며 대만 시장 내 최저가를 보장, 서울·부산·제주 등 인기 호텔을 단독 공급하며 현지 여행사들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박람회 기간 콜라투어는 올마이투어가 집중 공급한 FIT 부문에서 전년 대비 200% 성장하며 3억 대만달러(약 14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복여행사 역시 한국이 일본에 이어 제2의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번 성과는 대만 자유 여행(FIT)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올마이투어는 단순히 호텔 예약 공급에 그치지 않고, 호텔·교통·입장권을 결합한 ‘다이나믹 패키지’와 K-컬처 연계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콘서트, 페스티벌 등 현지 관광객이 체험형으로 즐길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2026년 대만 FIT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마이투어 강낙규 대만 지사장은 “이번 ITF 박람회는 한국행 자유 여행 수요의 성장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매력적인 호텔과 K-컬처를 결합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대만 방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올마이투어가 제시한 전략은 단순 공급을 넘어,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과 현지 시장 맞춤형 상품을 결합한 ‘선제적 접근’이었다. 현지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한국 상품을 최적화하고, 관광객에게는 가격 경쟁력과 경험 가치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방한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대만 ITF는 아태 지역 자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는 시험대이자, 한국 관광 산업이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마이투어의 전략적 참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 판매 성과와 장기적 시장 선점으로 이어지며, 한국 호텔과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만 ITF 참여는 한국 관광 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AI 기반 솔루션과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방한 자유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한 올마이투어는, 앞으로도 한국 호텔과 K-컬처를 결합한 혁신적 상품으로 아시아 관광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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