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릉시가 수능을 마친 고3과 수험생을 위해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진행되는 ‘고3·수험생 힐링캠프 마지막 겨울방학 호캉스 데이’다. 청소년들은 사연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명(2인 1팀, 25팀)이 참가하며, 신청은 11월 26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리셋 데이 마음을 비우는 하루’ 프로그램에서는 팀별 파자마 파티룸 꾸미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숙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며 친구와 함께 수능 이후의 해방감을 마음껏 즐긴다. 친구와의 협업과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가와 명상 시간은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집중력과 자기 성찰 능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향수 체험은 감각을 자극하며 감정을 안정시키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 리셋’ 시간을 제공한다.
홍수연 강릉시 인구가족과장은 “입시라는 긴 여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마지막 고3을 친구와 함께 보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출발의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과 몸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