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뉴스

글로벌 감성 ON!... 경주에서 열린 청년 위한 ‘세계시민’ 강연

경주시, 동국대 WISE캠퍼스서 오쓰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초청

김보라 기자
글로벌 감성 ON!... 경주에서 열린 청년 위한 ‘세계시민’ 강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주시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11일 ‘이웃나라의 이해와 경주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열었다. 한일 양국 청년 간 교류와 국제사회 속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논의하는 자리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시각을 제시했다.


77.jpg
오쓰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1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린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에서 한일 청년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경주시)

 

이번 강연에는 동국대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과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초청 연사인 오쓰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는 재임 이후 한일 간 협력과 청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웃나라를 이해하는 것은 글로벌 사회에서 살아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올해 초부터 연달아 각국 외교관을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3월에는 태국 대사, 4월 칠레 대사, 5월 주부산 미국영사관 선임영사, 6월에는 중국 주부산 총영사를 초청하며 월별 강연 시리즈를 운영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와 관학 협력으로 기획된 이 강좌는 문화다양성, 국제개발협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주요 국제 이슈들을 다루며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해당 캠퍼스는 캠퍼스 내에서 단순 강연을 넘어 교양강좌 시리즈 형태로 매월 운영될 계획이다.

강연 현장은 참여 청년들이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토론 분위기로 마련됐다. 오쓰카 총영사는 강연 말미에 “한국과 일본 청년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가 중요하다”며 “문화 교류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 협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이라며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손잡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이슈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세계로 나아가려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청년이 서 있는 자리의 좌표가 바뀌고 있다. 지역 속에서 세계를 마주하고, 이웃나라와의 대화 속에서 나의 미래를 발견하는 경험이 더욱 중요해졌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그 출발점이다. 강연장에서의 한 문장, 질문의 짧은 순간이 장차 글로벌 시대로 진입할 청년들의 동력이 된다면, 오늘 그 자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미래로의 초대장’이 된다.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