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뉴스

컨벤션+관광=완전체!” ...경기도, 세계 MICE 무대 정조준

수원컨벤션센터서 2027년 ‘Asia‑Oceania Membrane Society 제16차 학술대회’ 유치

김보라 기자
컨벤션+관광=완전체!” ...경기도, 세계 MICE 무대 정조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7년 8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1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AMS16)’ 유치에 성공하며 관광과 산업이 교차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세계 25개국 전문가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 회의는 경기도가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전시회·컨벤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크기변환]11110925).jpg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 수원 유치 기념 사진 (중앙 왼쪽부터 정상현 부산대학교 교수, 남상용 경상국립대 교수, AMS회장 및 한국막학회 국제협력위원장(제공=경기관광공사)

 

2년마다 개최되는 AMS 학회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멤브레인(여과막) 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다. 지난 8월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5차 학회 이사회에서 인도 등과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경기도가 최종 선정되었다.

유치배경으로는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보유한 멤브레인 기술 경쟁력, 수원컨벤션센터의 뛰어난 MICE 인프라, 숙박‧관광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내세운 점이 꼽힌다. 실제로 유치 과정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막학회, 수원컨벤션센터가 사전부터 협약을 맺고 현지 발표까지 협업한 바 있다.

2027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이 회의에는 25개국에서 석학 및 산업전문가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 기회를 관광산업과 접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사는 “학술행사뿐 아니라 기업 전시회, 산업 시찰,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수원과 인근 지역은 역사·문화·관광 요인을 갖춘 지역으로, 회의 참가자 및 동반가족이 여가시간에 지역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의 이러한 전략은 MICE 유치가 단지 회의 개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유치 성과는 경기도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MICE 중심지로 진입할 수 있는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관련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이 원활히 이뤄지면, 2027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 및 관광객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회의실과 전시장, 관광지와 휴식 공간이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다. 경기도가 유치한 AMS16는 그 연결고리의 중심에 선다. 지식의 장과 관광의 장이 어우러질 그 현장에서, 경기도는 ‘단순 방문지’가 아닌 ‘체험의 허브’로 거듭난다. 2027년 여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국제적인 장(場)은 경기도를 향한 세계의 시선을 불러낼 것이다.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