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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코드 ON” – 원주에 뜬 미래 감성 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개관

바이오 코드·메디컬 코드’로 과학문화 거점화

최치선 기자
“생명 코드 ON” – 원주에 뜬 미래 감성 과학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동에 위치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과학관은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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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원전문과학관 개관식(제공=원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개관식에는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시민과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경과보고·개관 선언·기념 퍼포먼스·시설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시 공간과 체험관을 둘러보며 새로운 과학문화 거점기관의 면모를 직접 확인했다.

과학관은 ‘바이오 코드(Bio Code)’와 ‘메디컬 코드(Medical Code)’를 주제 삼아, 생명현상의 신비와 인체 구조, 질병의 비밀과 의료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체신호 체험기, 유전자 해독 모형, 의료영상 체험존 등 감각적인 인터랙티브 요소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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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원전문과학관 개관식(제공=원주시)

 

부지 면적 약 2만4 000㎡, 연면적 약 7 000㎡ 규모로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이 과학관은 전시면적 약 2 833㎡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과학문화 확대를 위한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강원권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온 과학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이 과학관은 학교 대상 찾아가는 이동 과학관 및 14개 교육 과정을 포함해 지역 학생들과 일반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형 전시관이 단순히 ‘보고 배우는’ 공간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전문가처럼 정보를 이해하고 조작해보는 ‘참여형 과학 체험’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시실 외에도 과학관 빅뱅광장과 야외 조형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여행객에게도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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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원전문과학관 개관식 (제공=원주시)

 

지역 관광적인 측면에서도 이 과학관은 강원 내 여행 코스에 추가될 만한 요소다. 도심에서 벗어나 강원도 원주까지 찾아오는 여정 속에서 과학문화 체험이 결합되면 가족, 친구, 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과학관 인근에는 자연·문화 관광지가 밀집돼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손석준 관장은 “이번 개관을 통해 강원권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의지는 단순히 기관 하나의 출범이 아니라 ‘지역발전 + 과학문화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여행지가 단지 풍경과 휴식의 장을 넘어 ‘배움’과 ‘체험’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그 흐름 속에서 강원도의 새로운 여행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생명과학과 의료과학이 일상 속 여행의 맥락으로 녹아드는 시대, 이 과학관이 제공하는 경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발견’이 된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라도 이곳을 들러보면,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놀라움이 여행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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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원전문과학관 개관식(제공=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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