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가 지역 농촌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도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온라인 플랫폼 ‘남도장터(www.jnmall.kr)’를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남도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남도체험투어 프로그램’은 전남도가 도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안전성, 운영 품질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한 39개 농촌체험마을·업체가 운영하는 10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내용은 남도의 전통과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추장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 천연 화장품 만들기, 차문화 체험, 치유형 목장 체험,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농촌 체험학습형 관광 콘텐츠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프로그램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남도장터 테마관이 구축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방문객들은 온라인에서 손쉽게 예약하고, 체험장 위치와 운영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유통 혁신이 지역 체험농가의 홍보와 수익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맘스호미’의 김선주 대표는 “농촌 체험장을 운영하면서 방문객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홍보와 할인 이벤트 덕분에 참여 문의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남도의 정과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민들이 ‘느림의 미학’과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체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살리는 중요한 문화콘텐츠”라며 “이번 할인 기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남도의 매력적인 농촌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남도장터 테마관에서는 ‘남도체험투어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든 체험 상품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주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전남도는 향후 관광객 만족도 평가를 반영해 체험 품질을 개선하고, 내년에는 체류형 농촌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