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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어퍼이스트에서 ‘럭셔리 레벨업’ 한밤의 호텔 체험

The Mark Hotel, ‘2025 세계 50대 최고 호텔’에 미국 대표 선정

김보라 기자
뉴욕 어퍼이스트에서 ‘럭셔리 레벨업’ 한밤의 호텔 체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상징적 호텔 The Mark Hotel이 ‘2025년 세계 50대 최고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전체에서 단 두 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 호텔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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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k Hotel이 2025년 세계 50대 최고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사진=The Mark Hotel)

 

The Mark Hotel은 뉴욕에서 단독으로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호텔이며, 미국 전체에서도 두 곳뿐인 영예의 하나로 기록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Hotel Bel-Air와 함께 해당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호텔은 1927년에 지어진 역사적 랜드마크 건물이며, 프랑스식 우아함과 뉴욕 특유의 상상력이 결합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은 매디슨 애비뉴와 77번가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트럴파크와 세계적 박물관들이 도보권에 존재한다. 진입부터 남다른 위상을 갖춘 이곳은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을 넘어 체험과 스타일을 함께 제안한다.

내부 서비스 역시 “호텔이 아닌 경험의 장”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예컨대 호텔에서는 투숙객을 위한 전용 요트 투어, 맞춤 플로럴 카트 서비스, 미술관 시간 외 입장, 맞춤 쇼핑 서비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셰프 장 조르주의 ‘오뜨 도그 카트’ 같은 유쾌한 감성의 서비스도 호평을 받는다.

객실 규모도 인상적이다. 객실 106실, 스위트룸 44실, 그리고 북미 최대 규모 펜트하우스 3실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장 미술가 자크 그랑주(Jacques Grange)가 디자인한 아르데코 감성의 실내가 특징이다.

호텔 내부의 식음료 공간이나 살롱 역시 고급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협업했으며, 뉴욕 내 최고급 숙소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실제로 TripAdvisor 리뷰 등에서 객실 품질, 서비스 만족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상에 대해 총지배인 엘론 켄칭턴(Elon Kenchington)은 “뉴욕과 미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며, 이는 우리 팀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추억과 경험이 만들어지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더 마크가 존재함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 리스트는 전 세계 호텔리어, 여행 전문기자, 럭셔리 여행전문가 등 800명 이상의 투표로 선정됐으며, 도시형 럭셔리부터 오지 리조트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이로써 The Mark Hotel의 선정은 단순한 명예를 넘어 뉴욕 럭셔리 체류 경험의 글로벌 기준을 재확인하는 사건으로 해석된다.

 

뉴욕에서 머무른다는 것은 다시 한 번 여행의 의미를 바꾼다. 특히 The Mark Hotel 같은 공간이 있기에 단순한 숙박을 넘어 ‘다음 레벨의 경험’이 가능해진다.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거리 위에서, 예술과 패션, 환대가 교차하는 순간을 마주할 준비가 된 이들에게 이곳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창조적 체류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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