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뉴스

‘활주로 페스티벌’...도심 속 비행 체험으로 떠나라

한국항공대학교 캠퍼스 활주로에서 펼쳐지는 제2회 활주로축제

문소지 기자
‘활주로 페스티벌’...도심 속 비행 체험으로 떠나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한국항공대학교가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캠퍼스 옆 활주로에서 ‘제2회 활주로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축제가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항공축제로 규모를 키우고, 항공레저 체험부터 전시, 공연, 일자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jpg
2025 활주로축제(제공=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축제’는 지역과 대학 사이에 놓인 활주로를 시민에게 개방해 단절의 공간을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바꾸기 위해 기획된 지역사회 문화축제다. 한국항공대는 지난해 ‘함께, 날다(Fly Together)’를 주제로 처음 행사를 열며 활주로의 상징적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었다. 올해는 그 의미를 확장해 항공, 레저, 산업이 만나는 전국 규모의 항공레저 체험형 축제로 발전시킨다.

 

축제 기간에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활주로가 시민과 학생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열기구 탑승, 항공레저 OX 퀴즈 대회, ‘Egg Drop’ 챌린지, 최신 항공기 시뮬레이터 조종 등 다채로운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대였던 열기구가 올해는 4대로 늘어나면서 더 많은 시민이 비행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동력 패러글라이딩 시범비행도 상시 진행된다. 캠퍼스 내 항공우주박물관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항공 분야 민간·공기업 및 교육기관 등 6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위한 일대일 진로 및 채용 상담, 취업 특강, 명사 강연 등이 진행된다. 현장 채용관과 항공일자리 레저정보관이 운영돼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허희영 총장은 “활주로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인재를 길러내는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당일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경의중앙선 한국항공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활주로 입구로 바로 연결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참가 방법은 한국항공대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늘 위로 펼쳐진 활주로가 단순한 비행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무대로 변신한다. 가족과 친구, 청년들과 비행 꿈나무까지 모두를 위한 이틀간의 축제장에서, 당신이 그리는 ‘하늘을 나는 순간’은 현실이 된다. 이번 주말, 활주로 위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보는’ 것은 어떨까.



4151.jpg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