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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가을 홍천은 축제의 계절...한우, 사과축제 동시에 열려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제10회 사과축제...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팔봉산 단풍, 수타사 은행나무숲, 토리숲 축제장까지 4일간의 가을여행

문소지 기자
가을 홍천은 축제의 계절...한우, 사과축제 동시에 열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도 홍천군이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자연과 먹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청정자연 속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홍천에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 사과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인삼·한우·사과라는 지역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자연 풍광이 어우러져 가을 여행의 결정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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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인삼 한우축제 포스터(제공=홍천군)

 

홍천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을 주무대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사과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인삼·한우와 사과라는 농·축산물 브랜드화에 집중해, 미식 체험은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인삼·한우 축제의 경우, 6년근 인삼과 홍천한우라는 브랜드화된 특산물을 중심으로 판매 부스, 이벤트, 전통놀이 체험,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무대 위에서는 한우 왕·인삼 왕 시상식이 열리며, 인삼막걸리나 한우 꼬치 등의 먹거리 체험도 가능해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겨냥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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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한우축제(제공=홍천군)

 

사과축제 역시 동기간에 진행되며, 사과따기 체험, 사과 가공식품 전시, 가족 체험 부스가 준비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축제장 외에도 홍천군은 이미 9월부터 면·읍 단위로 코스모스꽃밭 산책, 야시장 영화제, 쑥불 축제, 도리깨 축제 등 다양한 가을 행사를 개최해 왔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홍천의 자연 또한 이번 축제의 배경이 된다. ‘홍천 9경’이라 불리는 팔봉산, 수타사, 가리산 등의 산세와 강변 풍경이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역시 울창한 숲과 단풍 산책로가 있어 축제 현장 외에도 ‘숲속 여유’를 더해준다.

여행 팁으로는 축제장의 야간 콘서트나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인 만큼 숙박은 홍천읍이나 인근 리조트에서 예약하면 여유롭다.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차보다는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날씨가 쌀쌀해질 수 있으므로 겉옷과 활동하기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홍천군은 자연 경관과 축제 콘텐츠, 지역 특산물이 조화를 이룬 ‘가을 여행 풀코스’를 제시하며 도시에서 한 발짝 떨어진 힐링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 가을, 단풍빛으로 물든 숲길을 거닐고, 인삼과 한우로 건강을 챙기고, 사과를 직접 따는 체험까지. 홍천은 이 모든 경험을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홍천이 준비한 자연과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4일간의 축제 속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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