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호텔의 대표 브랜드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미쉐린 가이드가 부여하는 호텔 등급 평가 시스템 ‘미쉐린 키(MICHELIN Key)’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2키(2 Keys)를 획득했다. 이를 기념해 두 호텔은 각각 ‘미쉐린 모먼트(MICHELIN Moment)’ 패키지를 선보이며, 럭셔리 숙박 수요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가 호텔의 서비스, 시설, 환대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주는 등급 체계로, 1키부터 3키까지 존재한다. 3키는 최상급 숙박 경험을 뜻하며, 2키는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에 부여된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국내 호텔 가운데 유일하게 2키 등급을 받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미쉐린 키 2025 발표에서는 한국 내 8개 호텔이 선정되었고, 그중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2키에 이름을 올린 것이 주목받았다.
시그니엘 서울의 미쉐린 모먼트 패키지는 단순하면서도 품격 있는 구성을 내세운다.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크레딧 2만 원권 2매가 포함된다.
반면 시그니엘 부산은 좀 더 선택지를 넓힌 구성이다.
첫 번째 타입은 객실 1박과 객실 2단계 업그레이드 혜택을 포함하고, 두 번째 타입은 객실 1박, 호텔 내 레스토랑 차오란(ChaoRan)의 시그니처 미쉐린 셀렉티드 디너 세트(2인), 레이트 체크아웃 14시, 발렛 서비스 1회 등이 포함된다. 예약은 10월 31일까지이며, 투숙 기한은 2026년 3월 1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위치하며, 도시 경관과 고급 서비스를 결합한 하늘 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호텔 내 프렌치 레스토랑 STAY는 다국적 셰프의 메뉴와 조망을 더해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에는 한국 전통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Bicena도 자리 잡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 역시 고층 호텔로서 바다와 도시를 조망하는 뷰와 고급 인테리어, 서비스 경험을 강조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의 미쉐린 2키 획득은 브랜드가 세계 기준 속에서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품격을 인정받았다는 증표”라며, “미쉐린 모먼트 패키지를 통해 그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쉐린 키 2획득은 단순한 등급 상승이 아니라 브랜드가 세운 숙박 기준의 초석이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준비한 미쉐린 모먼트 패키지는 호텔을 넘어 ‘경험 그 자체’로의 초대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