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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너에게 던지는 초대장, 여행감성 충전 캠페인

문체부·관광공사,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4인과 ‘Never Ending Korea’ 캠페인 전개

김보라 기자
한국이 너에게 던지는 초대장, 여행감성 충전 캠페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4명과 함께 ‘Never Ending Korea’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이 캠페인은 인플루언서의 독특한 시선으로 한국을 재해석하고, 5천만 팔로워와 쌍방향 소통하며 한국관광을 확산하자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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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왼쪽 김남천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직무대리, 오른쪽 크리에이터 시프리앵)(제공=한국관광공사)

 

프랑스 출신 크리에이터 시프리앵(Cyprien, 팬덤 2100만 명)은 서울을 출발해 경주, 울릉도 등지를 잇는 자전거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는 K-컬처와 자연, 역사를 소재로 영상 여정을 구성했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곡가 앤드류 최(Andrew Choi)와의 협업을 통해 K-팝이 가진 에너지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 영상은 10월부터 순차 공개된다.

 

Ayatee는 서울·인천·대전·강릉 등지에서 한국 드라마의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를 담았다. 또한,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케니 송(Kenny Song, 팔로워 804만 명)은 미쉐린 셰프가 만든 한식 파인다이닝부터 거리 음식까지, 한국의 맛과 멋을 동시에 담아낸다. 뚜이다오(Thuy Dao, 팔로워 388만 명)는 합천과 제주 지역에서 도시를 벗어난 치유 관광지를 소개하며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전한다.

 

이 영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와 각 인플루언서의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 협업을 통해 영향력 있는 팬덤층을 한국관광으로 흡인하길 기대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메가 인플루언서의 광범위한 팬덤을 한국관광으로 연결시키려는 새로운 시도”라며 “각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한국관광의 글로벌 파급력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의 디지털 확장을 노리는 흐름 가운데 하나다. 이미 문체부는 올해 초 약 2,800명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 창작자 그룹을 구성해 한국 문화와 관광을 해외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펼친 바 있다. 이처럼 ‘하나의 한국관광 플랫폼 + 다중 시선’ 전략은 콘텐츠 다양성과 확장성에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캠페인의 시작점은 ‘한국 매력의 끝이 없다’는 메시지다. 문체부는 올해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당신이 주인공이 될 이야기”라는 문구로 시청자를 여행의 주체로 초대했다. 한국관광 홍보는 기존 연예인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들의 삶과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석되는 방식으로 전환 중이다.


서울의 불빛이 도심을 비추는 밤에도, 제주 바다 위 노을이 숨 쉬는 아침에도 — 한국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인플루언서가 만든 영상 속 여정은 단순한 ‘홍보 화보’가 아니라, 시청자 한 명 한 명에게 건네는 여행의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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