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뉴스

서울관광재단...서울 재발견: 감성 체험으로 꽉 채운 중국 여행사 팸투어

한강버스부터 전통주 만들기까지…무비자 시대, 서울의 새 K-콘텐츠 소개

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서울 재발견: 감성 체험으로 꽉 채운 중국 여행사 팸투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핵심 여행사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서울의 다양한 K-콘텐츠를 통해 바라본 서울의 재발견’ 팸투어를 진행했다. 무비자 입국 시행을 앞두고 열린 이번 사전 답사 여행은 기존 랜드마크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신규 관광자원과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울의 신선한 매력을 알린 것이 특징이다.

 

[크기변환]111109(사진).jpg
중국 대륙 핵심여행사 서울관광플라자 방문 모습(제공=서울관광재단)

 

참가자들은 먼저 한강버스를 타며 서울의 야경과 강변의 도시 풍경을 감상하고, 청계천을 무대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청계 소울 오션’을 통해 도심 속 물빛 예술의 분위기를 느꼈다. 이어 삼청동에 위치한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는 한국 전통주 만들기 체험으로 손끝으로 직접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악산 센터는 외국어 안내와 등산 도구 대여, 라운지 및 짐보관 시설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잘 갖춰진 등산 체험 거점으로, 자연과 도시가 만나는 서울 여행 루트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 외에도 ‘서울컬처라운지’에서는 ‘갓키링 만들기’ 등 K-핸드메이드 체험, 망원시장에서는 매운 닭강정, 고로케, 도넛 등 거리 음식 탐방, 홍대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식, 문화, 트렌디함이 결합된 관광 콘텐츠가 운영되었다. 이러한 체험들은 특히 경험 중심 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들이다. 


이 팸투어가 시점상 의미 있는 이유는, 9월 29일부터 시행될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제도 때문이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3인 이상 단체로 오는 여행객에게 최대 15일 간 무비자로 한국 전역 여행을 허용하기로 하며, 이를 계기로 방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경절, 중추절 등의 중국 황금연휴 기간이 무비자 제도 시작과 맞물릴 것으로 보여 서울관광 업계에서는 기대감이 높다.

 

또한 서울등산관광센터 3개소(북악산·북한산·관악산)의 누적 방문객이 최근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한 사실도 주목된다. 이 센터들은 등산 장비 대여, 외국어 안내, 코인락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등산 관광 콘텐츠 강화의 기초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서울 도심 속 자연 체험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경쟁력 있는 여행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무비자 입국이라는 제도 변화, 트렌디한 체험 콘텐츠, 도심과 자연의 조화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서울 관광의 지형이 조금씩 바뀌는 조짐이다. 앞으로는 “어디 가봤다”보다는 “어떻게 느꼈는가”가 중요한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객과 콘텐츠가 만나는 서울의 새로운 얼굴, 그 변화가 기대된다.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