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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로 지역 온도 상승 중”

현장 중심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 30개 마을 중 18곳까지 완주

주민 목소리 담은 간담회로 다음 스텝 준비

김보라 기자
구례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로 지역 온도 상승 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9월 17일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사업의 중간 보고 간담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사업이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의 범위 확대와 주민 중심 방향의 지속 가능성 점검이 주요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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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행복체감100(제공=구례군)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대원, 구례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주민복지과, 구례미용업협회, 방역·소독 업체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해 각 기관 역할과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는 예상보다 다양하다”며,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과 일정 조율, 자원 배분 등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구례군은 2025년 9월 기준, 전체 30개 마을 중 18곳을 직접 방문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연내 나머지 12개 마을도 순차적으로 현장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구례형 찾아가는 통합보건복지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들에 대해 이·미용 서비스, 이동세탁, 도시락 제공, 건강 상식 및 사회복지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장에서는 특히 이·미용서비스와 건강강좌, 무료 세탁·칼갈이 서비스 등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선월마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건강 강좌 및 세탁차량 서비스가 잇따라 이루어지면서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주민복지과, 보건의료원, 방역·소독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복지 체험의 내용이 이전보다 더 촘촘해졌다는 평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간담회에서 “이번 자리는 사업의 지금까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 중심 맞춤형 복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는 구례의 복지 전략이 단순 지원에서 넘어 주민 삶의 질을 직접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8개 마을에서 이미 현장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고, 나머지 마을도 곧 이어질 방문으로 온 마을이 ‘체감 온도’ 높은 복지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가 자리 잡을 때, 구례는 온정과 연대가 공간이 되는 지역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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