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북 음성군이 이달 18일 오후 7시,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거리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들과 군민이 일상의 틈에서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 연령층의 귀와 발걸음을 붙잡을 여름 밤 이벤트다.
이번 거리공연은 음성예총이 주관하며, 지난 5월 설성공원에서 열렸던 첫 무대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음성음악협회 소속 연세진·하성수·윤서로의 성악 및 보컬 공연이 무대를 연다. 이어 김형동, 오아밴드, 국악인 최은해, 그리고 코다브릿지 등이 참여해 음악적 색깔이 다른 무대를 이어간다.
공연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체험으로 기획됐다. 무대 장르가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클래식 성악부터 보컬곡, 국악,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 취향을 만족시키도록 구성됐다. 공연 장소와 장비는 음성군과 예술단체가 함께 준비해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관객 참여 및 운치 있는 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람객에게는 볼거리 외에도 문화적 쉼표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외부 공연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야외 무대 특성상 가벼운 저녁 나들이 코스로 딱 좋은 느낌이다. 또한 이 공연 이후 10월 18일에는 제44회 설성문화제 기간 중 찾아가는 거리공연이 음성종합운동장 소무대(쎄일 페스타)에서 다시 한 번 무대를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활동 기회를, 군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음성군의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단순한 무대 이벤트를 넘어, 주민과 예술인의 거리를 좁히는 문화의 매개가 된다. 조용한 도심 밤의 중앙광장이 음악과 목소리로 물드는 순간, 일상은 작은 축제가 된다. 여름 끝자락의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18일 밤 혁신도시 중앙광장에서 그 소리를 직접 느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