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문학

[고운시] 단풍

김보라 기자
[고운시] 단풍

단풍

고운 최치선

 

1000015695.jpg
아침고요수목원의 단풍(사진=최치선)

 

회색 빛 도시에 알록달록 단풍이 내려왔다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에도 

노랗고 빨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사물과 사물들 사이에 여백이 생기면서 

무채색 풍경이 흐려지고 

그 자리에 화려하게 채색된 가을이 들어왔다

 

이미 폐허가 되어버린 너의 기억을 내어주며

내 몸은 발광하는 단풍 속으로 조금씩 스며들었다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