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대표 청년 음악 축제 ‘2025 OPCD STAGE: DISCOVERY(오피시디 스테이지: 디스커버리)’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서울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2022년 ‘OPCD 위크’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OPCD STAGE’로 발전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인 ‘DISCOVERY(발견)’에는 신진 음악인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고, 관객은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마주하며, 아티스트·산업관계자·지역주민이 서로의 가치를 발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1부 ‘STAGE 1’는 무료 무대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이 오프닝을 장식하고, ‘소울딜리버리’, ‘UGP’, ‘프레디카소’가 이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지역 카페와 협업한 ‘카페 음악’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음료를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수상자 ‘산만한 시선’과 신인상 후보 ‘최미루’, ‘주혜린’, ‘삼산’이 오픈창동 프렌즈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2부 ‘STAGE 2’는 유료 공연으로, 티켓은 1만 원에 예매 수수료 2천 원이 추가된다. 예매는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모든 티켓 수익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무대에는 깊이 있는 음악성과 독창적 표현으로 사랑받는 ‘선우정아’, 그리고 감각적인 래핑으로 주목받는 힙합 아티스트 ‘pH-1’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그래피티 아트, 레코드숍, 캐리커처, 카페존, 푸드트럭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음악을 넘어 예술과 여가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 모두에게 흥미로운 하루가 될 전망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작은 공연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청년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신진 아티스트와 프로 음악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2025 OPCD STAGE: DISCOVERY’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자아와 타인을 발견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가 지역 문화의 중심을 창동에서 꽃피우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음악 축제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