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9월 2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The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앞세워, 놀이처럼 즐기며 인문학을 배우고 나누는 문화의 장을 만든다.
이번 축제는 ‘인문여행’을 테마로 ‘부루마블’ 형식의 보드게임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설계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인문학적 주제를 탐색할 수 있는 구조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점핑댄스로 리듬을 타는 순간부터, 대형 젠가와 체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가득 찬다. 축구를 소재로 한 퀴즈 이벤트, OX퀴즈, 책을 읽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쉼터, 그리고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까지 다채로운 인문 체험이 펼쳐진다.
보드게임 체험 외에 참여자들이 직접 뛰고 함께 웃으며 배우는 시간도 있다. 점핑댄스는 바운스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활동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젠가는 가족 간의 전략과 협동을 요구해 자연스럽게 대화와 관계를 강화한다.
축제장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인문학적 사고를 삶 속에서 경험하는 학습 현장이 된다. 책 쉼터에서는 고전부터 최신 도서까지 자유롭게 읽으며 지적인 여유를 누릴 수 있고,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는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시민과 나누는 장으로 기능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배우고 나누는 인문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페스티벌은 체험을 통한 학습, 놀이와 문화가 교차하는 경험 기반 인문 교육의 현장으로, 포천의 인문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축제의 기획 의도는 포천시가 지향하는 시민 모두가 평생 배움을 누리며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배우고 성장하며 즐기는 인문학의 놀이터를 꿈꾼다. 놀수록 깊어지는 인문적 감수성과,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경험이 이곳에 있다. 올가을, 포천에서 열리는 인문 여행 한 판—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