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시
전국날씨날씨 불러오는 중…
2010.5~현재 · 누적 방문자 집계 중

이 기사를 다른 언어로 읽어보세요

트래블아이에서 저장한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역본을 언어별 주소로 불러옵니다.

뉴스

경기관광공사, 여섯 유형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 무장애 코스 시범 운영

최치선 기자
경기관광공사, 여섯 유형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 무장애 코스 시범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시각·청각·지체·발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무장애관광 코스를 개발했다. 실제 체험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시범 투어를 10월까지 총 9회 진행하면서, 여행 환경의 포용성을 실질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50820.jpg
관광약자 무장애관광 코스개발 시범투어 사진 (휠체어 이용 참가자 리프트 이용 버스 승차)(제공=경기관광공사)

 

이번 사업은 ‘모두가 동등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한다. 접근성을 고려한 관광지와 다양한 감각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코스를 구성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투어에 참여해 이동과 이용 과정의 불편을 직접 경험하며 보완점을 확인한다.완료된 코스는 ‘무장애 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범 투어는 지난 19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가평 코스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숲 해설과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 체험을 통해 실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직접 점검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개선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에는 특히 현장 참여형 코스가 눈길을 끈다. 안내견 동반이 가능한 시각장애인 코스, 쌍둥이 유모차 이동을 고려한 영유아 가족 코스, 부부 맞춤형 고령자 코스 등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에는 사운드투어, 목공·도자기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등 감각 중심 체험이 포함되어 제약 없는 여행 경험을 목표로 한다.

 

250820 (2).jpg
관광약자 무장애관광 코스개발 시범투어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투어 운영이 아닌, 관광약자를 위한 코스를 발굴·검증해 실질적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무장애관광 환경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관광 프로젝트는 모두가 여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여행의 진화를 보여준다. 포용과 설계가 어우러진 이 여행은 누구에게나 편한 여행의 출발점이자, 모두 함께 걸을 수 있는 여행 문화의 정착을 위한 초석이다.



KEEP EXPLORING

이어서 읽을 여행기사

검색하거나 + 버튼을 눌러 같은 섹션의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